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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만세"…서울시, 3.1절 맞이 서울꿈새김판 공개

송승현 기자I 2023.02.28 08:16:00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는 28일 제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서울꿈새김판을 새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서울꿈새김판은 시민들이 삶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제104주년을 맞는 올해 3.1절 꿈새김판은 전국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을 한반도 지도에 담아 표현하고자 했다.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이 퍼져 어떤 그림을 완성하고 있는데, 옆으로 세워보면 한반도 지도임을 알 수 있다. 하단에는 ‘전국 방방곡곡의 외침이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라는 문구로 그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3.1운동은 한국 역사의 새로운 시대를 연 독립운동”이라며 “이번 꿈새김판을 통해 3.1운동의 염원과 함성이 모여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음을 시민들 모두가 기억하는 3.1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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