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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풍영향으로 전국에 비바람…서울 낮 27도

한정선 기자I 2016.09.02 06:00:00
비바람 속 출근길[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북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그 밖의 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3일) 사이 남풍이 강하게 불면서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경남에는 많은 비와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8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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