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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백화점 등 10% 할인 쇼핑 특화 카드 출시

노희준 기자I 2016.06.05 10:13:30

백화점, 대형 할인점, 소셜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쇼핑 가맹점 10% 할인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온·오프라인 쇼핑 가맹점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쇼핑(Shopping)’(이하 신한카드 쇼핑)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롯데, 현대, 신세계,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업종, 롯데, 현대, 신세계 사이먼 등 프리미엄 아울렛 업종,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탑마트 등 대형 할인점 업종,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VIC마켓, 이케아 등 창고형 할인매장 업종에서 결제 시 10%를 할인해 준다.

각 업종별로 일 1회, 월 2회, 할인 전 승인금액 기준 1회 5만원(1회 최대 할인금액 5000원)까지 할인 적용된다.

또 CJ오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 업종, 쿠팡, 티켓몬스터 등 소셜커머스 업종에서도 10%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종별 일 1회, 월 2회, 할인 전 승인금액 기준 1회 3만원(1회 최대 할인금액 3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서 5만원을 결제하고 대형 할인점에서 4만원, 소셜커머스 업종에서 3만원을 결제했다면 1만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쇼핑 할인금액은 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전월 실적이 150만원 이상이면 월 5만원까지,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월 3만 5000원까지,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1만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S& 2만원, 비자 2만 3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웬만한 쇼핑 가맹점과 고객들이 평상시에 많이 찾는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 1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라며 “다른 업종보다 특히 쇼핑업종에서 카드 사용액이 많은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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