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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회째를 맞아 ‘클래식 레볼루션’을 한 단계 더 도약한다. 한여름에 시작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9월 초로 시기를 옮겨 두 계절을 아우르는 음악으로 축제를 채운다.
축제 테마도 작곡가에저 연주자로 방향을 전환한다. KBS교향악단, 인천시향, 수원시향, 경기필 등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들이 풍성한 교향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국내외 연주자들의 협연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첼리스트 우에노 미치아키, 최하영, 피아니스트 김태형 등이 무대에 오른다. 2025년부터 ‘클래식 레볼루션’ 예술감독을 맡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올해 협연자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롯데문화재단 측은 “이번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2025년부터 클래식 레볼루션의 예술감독을 맡을 예정임에도 올해부터 연주자로 참여한다”며 “차기 페스티벌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면밀히 해 나가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4 클래식 레볼루션’ 프로그램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가격 5만~11만원. 18일부터 빈야드 회원 선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예매는 오는 20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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