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토지·주택 분양계획 공개..29일 설명회 개최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오리역 1번 출구) 1층 강당에서 ‘2018년 LH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LH는 이 자리에서 건설사, 공인중개사, 실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에 선보일 공동주택용지,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분양아파트에 대한 투자포인트 등을 소개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방문 하면 된다.

LH가 올해 공급할 토지는 공동주택 53필지 228만2000㎡, 단독주택 3659필지 102만4000㎡, 상업·업무 795필지 92만4000㎡, 산업유통 316필지 174만3000㎡ 규모다. 주택은 공공분양 6906가구, 공공임대는 1만64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역별 공급용도, 물량 및 일정계획은 설명회 당일 공개한다.

행사 당일 장계영 박사(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 회장)의 ‘2018년 경제전망 및 부동산 투자전망’을 주제로 한 특별강의와 이동우 세무사(세무법인우신)의 ‘2018년 부동산 세무특강’을 마련해 전문가의 부동산 시장 진단과 이에 따른 투자전략 및 세부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기 LH 판매보상기획처장은 “7회째를 맞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전국을 망라하는 LH부동산 공급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유익한 정보와 관심지역별 전문상담 등으로 한발 앞선 선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