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키움증권은 2일 국순당(043650)에 대해 "막걸리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막걸리 시장은 저도주화와 웰빙트렌드 부각 등으로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24.2%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우 연구원은 이어 "국순당은 제조노하우, 마케팅역량 등으로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막걸리 평균판매단가(ASP)의 꾸준한 상승으로 안정적인 고마진과 현금흐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기업들의 막걸리 시장 진출은 위협요인이 낮다"면서 "자회사 합병으로 생산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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