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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침몰지점 4km 떨어진 곳서 시신 수습..시신 유실 우려

김민정 기자I 2014.05.02 09:00:12
△ 팽목항으로 운구되는 시신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월호 침몰 지점에서 4km가량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수습됐다.

2일 오전 6시30분께 사고 지점 남동쪽 4km 지점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이날 오전 수색작업에서는 시신 5구가 추가로 수습되며 사망자가 226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76명이다.

구색·수색 작업이 장기화되면서 시신 유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에도 사고 현장에서 2km 남짓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시신 유실 방지 전담반(TF)은 거리에 따라 3중 망을 설치에 유실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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