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 유법민 자유무역협정 교섭관, 조지아 측 게나디 아르벨라제 경제지속성장부 차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30여 명 규모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
지난해 11월 한-조지아 EPA 개시를 선언한 뒤 양측은 제1차 공식협상(2월), 회기간 협상(4월)을 연이어 개최하는 등 속도감 있게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디지털 등 13개 분과별 논의를 진행하며, 시장접근 진전 등을 위해 세부사항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조지아는 유럽연합(EU) 및 중동 등과 연결되는 무역 거점으로, 석유·가스 등 에너지 공급망 및 관광 등의 분야에서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국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