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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W' 28일부터 콜래보로 관객 만난다

고규대 기자I 2017.12.07 07:00:00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1홀에서 열린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는 오씨메이커스가 주최하고 네이버 그라폴리오가 후원, 디자인매거진 CA와 디자인레이스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매년 7월 개최했다. 상반기 행사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 매년 상반기(7월)와 하반기(12월) 2회로 열린다. 28일 열리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는 하반기에 열리는 첫 무대다. 상반기 페어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의 전체적인 흐름과 트랜드를 보여주는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하반기 페어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의 분야의 확장성과 디테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전시 중 W일러스트패턴전은 텍스타일, 패키지, 인쇄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일러스트패턴에 관한 기획관이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W에 참여하는 7인의 작가는 각각 자신의 고유 패턴으로 보여준다. 그 패턴들은 작가의 역사이며 미래를 보여주는 현재다. 더 나아가 패턴화 된 작품은 영상 알고리즘을 통해 정형성의 개념을 넘어 뉴 미디어 콘텐츠로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준다.

이번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W에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프로젝션 맵핑, 가상 현실 등의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뉴작이 참여한다. 정해현 뉴작 대표는 “이번 W 일러스트패턴전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재해석하여 뉴미디어 기법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서 올드 미디어(OLD MEDIA)에서 뉴 미디어(NEW MEDIA)에 이르는 작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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