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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해상 내비 기술 세계에 알린다…e-내비 컨퍼런스 개최

한광범 기자I 2020.09.05 09:00:00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주간계획(9월7~11일)

[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조화로운 해양디지털화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 제4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e-내비게이션(e-Navigation)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8~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상 내비게이션으로 불리는 e-내비게이션은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해상에서도 바닷길을 안내하고 충돌·좌초 위험 경보 등 각종 안전정보를 디지털 체계로 실시간 제공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e-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는 우리나라가 2017년에 창설한 이래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 개최되는 컨퍼런스와 함께 세계 3대 e-내비게이션 국제 컨퍼런스로 평가받는다.

올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의 영상회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수로기구(IH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등 국제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지역 등의 정부기관, 학계, 산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내년에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한국형 e-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서비스 운영 기반인 해양디지털서비스 국제정보공유플랫폼 등 스마트 해양교통체계를 소개하는 공식시연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일정

△7일(월)

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장관, 국회)

△8일(화)

09:00 국무회의(장관, 서울)

10:00 교섭단체 대표연설(장관, 국회)

16:00 e-Nav 국제컨퍼런스(장관, 세종)

△10일(목)

10:30 차관회의(차관, 세종)

△11일(금)

10:30 수산물 수출업계 간담회(장관, 세종)

보도계획

△7일(월)

10:00 해경, ‘어린이가 읽어야 할 바다 이야기’ 독후감 경진대회 개최

13:00 해양경찰청, 민간기업의 공정 계약 실현으로 청렴문화 확산

△9일(수)

13:00 함정 기술 선진화 위해 해양경찰-대한조선학회 업무 협약 체결

△10일(목)

10:00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 맞아 대국민 사회공헌 활동 벌여

11:00 해양수산 신기술을 소개합니다

11:00 2020년도 제3회 정기 해기사 시험 실시

11:00 멸종위기 바다거북 살리기 나서

14:00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신청결과

△11일(금)

06:00 2020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 개최 결과

12:00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산물 수출업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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