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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청소년은 무약정·반값으로 LTE 즐겨라"

김현아 기자I 2014.03.02 12:00:00

청소년 유심 요금제 출시..쓰던 단말에 유심만 구입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이 알뜰하게 문자와 데이터를 즐길 수 있는 ‘조건 없는 USIM LTE청소년 윙’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윙’은 음성, 영상, 데이터 사용시 차감되는 청소년 요금제의 공통 단위를 말한다.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와 데이터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으며 약정 없이 기본요금 50%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기본료 1만7000원을 내면 기본 3만4000윙을 이용할 수 있는 식이다. 전에 쓰던 휴대폰에 유심(USIM)만 새로 구입하면 가입할 수 있다.

‘조건없는 USIM LTE청소년윙 34’ ‘조건없는 USIM LTE청소년윙 42’ 두 가지로 구성됐다. 34, 42요금제 모두 문자메시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만 윙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데이터는 각각 750메가바이트(MB), 1.5기가바이트(GB)씩이다. 기본 지급되는 윙에선 자신의 기호에 따라 음성과 영상통화, 데이터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와이파이는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쓸 수 있으며 무료 데이터를 다 소진한 후 차감되는 요율은 1MB당 20.48윙이다. 음성이나 영상통화 시에는 초당 2.5윙, 문자는 1건당 15윙, MMS는 200윙이 든다.

청소년 요금제는 가입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일 경우 헬로모바일 대리점과 휴대폰 판매점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조건 없는 LTE 반값 유심’ 이용고객 중에서도 해당한다면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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