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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女교사 2명, 제자 남학생과 `부적절한` 성관계로 입건

김병준 기자I 2015.08.13 08:45:27
미국 남학생과 여교사 2명이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졌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이데일리 e뉴스팀] 미국 뉴올리언스 케너 지역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과 여교사 2명이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해당 남학생이 여교사 2명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한 사실이 우연히 공개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고 문제의 교사 2명은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여교사 ‘듀프레슨(32)’과 ‘레스페스(24)’는 레스페스의 자택에서 16세 남학생과 새벽까지 성관계를 했다. 이후 듀프레슨은 그녀의 집에서 학생과 한 차례 더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교사 두 명을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저속한 행위, 청소년에게 비행을 부추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지역 경찰 ‘마이클 글래서’는 “교사들은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면서 “선을 넘었을 때는 지역사회에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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