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4Q 창립 이래 최대 실적 예상…'매수'-하이

김도년 기자I 2015.01.19 08:01:57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3000원을 제시했다.

양준엽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8%, 40.6% 늘어난 1346억원, 148억원을 기록,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선보일 것”이라며 “수출 매출액 추이에 계절성이 있어 이번 분기 의약품 매출액 호조세가 기대되고 작년 4분기에도 약 70억원의 기술 수출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 실적도 양호하리라고 봤다.

양 연구원은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1%, 36.3% 늘어난 4594억원, 20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제미글로와 비급여 신제품 등의 매출 호조가 의약품 매출액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고 꾸준히 유입되는 기술 수출료가 수익성 개선에 한몫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LG생명과학, 반등…'4Q 실적호조 기대'
☞LG생명과학, 실적 안정성 높아진다…목표가↑-신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