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7세인 주부 김모씨. 남편과 아이들이 각각 직장과 학교로 떠나면 그녀는 집안 곳곳에 숨겨둔 술병을 찾기 시작한다. 싱크대, 옷장, 쓰레기통 등에서 꺼내온 술은 막걸리 2병과 소주 1병. 제작진이 하룻동안 그녀의 집안에서 찾아낸 술병은 모두 20병이었다. 아이들이 귀가할 때쯤 그녀는 술에서 깨어나지만 아이들은 엄마가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극도로 싫어하는 아이들은 정신과 상담결과 곧 엄마와 떨어져 살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분리 장애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진은 “여성 알코올 중독이 남성 알코올 중독보다 더 심각한데 이는 술을 마시는 행태, 사회문화적 편견, 신체상의 차이점 때문”이라며 “여성 알코올 중독자를 위해 사회 안전망이 시급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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