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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 출시

김정유 기자I 2024.03.25 08:14:16

PB 브랜드, 전작 ‘밀크바닐리콘’ 인기에 신제품 추가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27일 자체브랜드(PB)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PB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을 출시해 1개월만에 동종 상품 중 판매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밀크바닐라콘은 3000원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에도 출시 4개월 만에 3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 같은 인기에 2탄인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을 선보이게 된 것.

이번 밀크초코콘은 기존 바닐라 맛과 새로운 초콜릿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반반으로 구성됐다. 원유가 50% 이상(초코맛 부분은 20%)으로 구성돼 진하고 고소한 맛이 극대화됐다. 콘 하단 과자 부분은 두툼한 와플 과자로 만들어 오랜 기간의 냉동 후에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세븐일레븐은 밀크초코콘 출시를 기념해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다음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시 밀크초코콘과 밀크바닐라콘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밀크바닐라콘을 바닐라, 초코에 이어 다양한 맛을 지닌 시리즈 형태로 출시해나갈 예정이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아이스크림 담당MD는 “프리미엄 초콜릿 디저트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음에 따라 아이스크림 형태로 출시하게 됐다”며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디저트 시장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디저트의 인기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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