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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골든도넛, 첫 EP ‘세컨드 라인’ 2일 발매

백주아 기자I 2022.04.01 08:13:50

인트로 포함 총 5개 트랙 구성
타이틀곡 5번 트랙 ‘에너지 드링크''
2일 정오 음원사이트 공개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음반레이블 미드나잇 먼치스는 소속 그룹 골든도넛이 다음날 첫 미니앨범(EP) ‘세컨드 라인(Second Line)’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미드나잇 먼치스 소속 그룹 골든도넛. (사진=미드나잇 먼치스)
골든도넛은 관악기를 주축으로 결성된 7인조 밴드다. 멤버는 보컬인 춤(CHOOM), 드럼의 문존(MOONJHON)과 효근, 트럼펫 페토(PETO)와 순(SOON), 트럼본 인우(INWU), 색소폰 엄태준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 제목 ‘세컨드 라인’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재즈 장례식 문화다. 고인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하는 경쾌한 행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컨드 라인’을 통해 과거를 떠나 보내고 축복하며 골든도넛으로 새로운 길을 향해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보여준다.

이번 앨범은 인트로를 포함해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타이틀곡은 5번 트랙 ‘에너지 드링크‘다.

‘에너지 드링크’는 경쾌한 비트, 관악기의 개성있는 연주, 매력적인 보컬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에너지 드링크가 돼주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에너지드링크를 마시듯 골든도넛의 음악을 듣고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걸으며 하나가 되면서 점점 커지는 ‘세컨드 라인’처럼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골든 도넛의 새 앨범 ‘세컨드 라인’은 2일 정오에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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