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가는情 오는情]4만9000원···굴비선물세트 어때요?

임현영 기자I 2016.09.08 06:00:00

롯데마트, 다양한 '실속형' 추석선물세트 내놔

민어굴비세트(4만9000원)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마트는 올 추석을 겨냥해 명절선물세트를 내놨다. 최고급 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부터 가격은 낮추고 실용성은 높인 ‘실속형 세트’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우선 명절에 전통적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한우세트를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였다. ‘지리산 진심한우 냉장 맞춤세트’는 지리산 진심한우 1+등급 이상 원료육을 선별한 제품. 대표 청정지역 지리산 자락 농가에서 자란 한우를 엄선했다. 가격 대는 13만~52만원이다.

‘쿠킹컬렉션 냉장세트 1호’(등심·채끝 각 0.5kg, 구이용 0.5kg*2)도 있다. 구이용 선물세트로 1등급 이상 한우부위로 구성했다.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소스와 천일염도 함께 들어있다. 가격은 27만5000원이다.

프리미엄 과일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프라임 고당도 사과·배’(사과 6입+배 6입, 국내산)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큰 국내 유명 산지에서 재배한 사과·배로 구성했다. 가격은 5만4900원.

높은 실용을 자랑하는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고당도 메론·사과·배’(메론 2입, 배 3입, 사과 4입, 국내산)는 100% 당도 선별로 엄선된 고당도 머스크 메론과 유명산지 사과·배를 혼합한 실속형 세트다. 판매가는 5만5000원.

실속 굴비세트(20미, 총 1.6kg 내외)는 굴비의 본고장 영광 법성포에서 육질이 단단하고 빛깔이 뛰어난 굴비만 선별했다. 여기에 1년 이상 간수를 뺀 영광 칠산 천일염으로 섶간했다. 4만90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에 내놨다.

가격이 비싼 참조기가 아닌 민어로 굴비를 만든 ‘민어 굴비 세트’(5미, 총 1.7kg 내외)도 눈여겨볼 만 하다. 가격은 4만9000원으로 일반 참조기 굴비 선물 세트 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지리산 진심한우 냉장 맞춤세트
고당도 메론·사과·배 세트(5만4900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