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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핫 아이템 상품]스케쳐스 "씨스타 사로잡은 와일드팬더"

염지현 기자I 2015.12.10 07:00:00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생일 선물로 받은 표범 무늬 운동화가 인기다. 방송 후 많은 네티즌들이 폭풍 검색에 나선 제품은 LS네트웍스(000680)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의 ‘딜라이트 와일드팬더’다.

제품은 출시 일주일만에 온라인 전체 물량의 50%가 팔려나갔다. 출시 이후 한 달이 채 지나지도 전엔 90%의 판매율을 보이며 인기 사이즈는 품절됐다.

이 제품은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딜라이트 익스트림’의 2015년판 신제품이다. 올해 제품은 강렬한 표범 무늬와 얼룩말 무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검정과 흰색 바탕에 은색 등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면서도 심심하
스케쳐스 딜라이트 와일드팬더
지 않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깔끔한 검은색 수트나 캐주얼, 힙합룩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인기 요인은 디자인 뿐만이 아니다. 에바(EVA) 중창을 사용해 상당히 가볍다. 쿠션감이 좋아 착화감이 뛰어나다. 또 키높이 운동화로 유명한 스케쳐스 제품인만큼 4.5cm의 키높이 효과로 착용했을 때 다리가 더 길고 늘씬해 보인다. 가격은 9만9000원.

운동화에 걸맞는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의 초경량 구스 다운도 올해 인기다. 몽벨이 출시한 ‘UL1000헥사’는 오리털이나 깃털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1000 필파워 폴란드산 스노우 화이트 거위털 다운만을 충전한 재킷이다. 필파워란 다운 1온스에 정량의 추를 얹어 압축한 후, 추를 제거하였을 때 공기를 품으며 복원되는 힘을 측정한 수치. 필파워 수치가 높을수록 가벼우면서도 보온력은 뛰어나다.

남성용은 그레이, 블루 블랙, 베이지, 블랙빈 색상, 여성용은 실버 그레이, 피치, 다크 네이비, 초콜릿 네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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