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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애트머스케어 비말차단마스크 1+1 증정행사

함지현 기자I 2020.11.01 09:51:40

10월 마스크 매출 전월대비 8.2% 증가
편의점 마스크 이용목적 따라 고른 매출 보여
마스크 비중, KF 35%·비말차단용 33%·일반 32%

(사진=세븐일레븐)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1월 한 달간 ‘애트머스케어 비말차단마스크(5입, 3000원)’ 구매시 하나를 더 증정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1 행사 적용시 마스크 한 개를 3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는 목적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애트머스케어 비말차단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정식 의약외품으로 일상생활에서 비말 감염 예방 효과가 있다. 5개입 상품인 만큼 저렴한 가격에 다량 구매해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세븐일레븐이 이같은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편의점 마스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다시 높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10월 1일~30일) 마스크 매출은 전월 대비 8.2% 증가했다. 회사측은 10월들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완화(1단계)됨에 따라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어느정도 회복된 동시에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어느때보다 높아지면서 마스크 판매가 다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편의점 마스크는 하나의 특정 상품군이 아닌 여러 상품군이 고른 매출 분포를 보였다. 지난달 세븐일레븐의 마스크 상품군별 매출 구성비를 보면 KF(80·94)시리즈가 35%, 비말차단용(KF-AD) 33%, 그리고 일반(면·패션 등)이 32%를 차지했다.

KF 시리즈의 경우 많은 인파가 몰리는 밀폐?밀집지역에 방문 할 때 주로 사용하고, 일상 생활에서의 가벼운 운동이나 활동시엔 호흡이 편한 비말차단마스크를 착용하며, 마스크로 멋을 내고 싶은 젊은층들은 패션마스크를 찾는 것으로 세븐일레븐은 분석했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담당MD(상품 기획자)는 “외부 활동이 자유로워지면서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마스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마스크가 일상생활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만큼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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