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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작 부재로 인한 기존 게임 매출의 자연감소, 3월 24일 출시된 ‘리니지2M’ 일본, 대만 매출의 기대 이하의 성과로 탑라인은 전분기 대비 6% 감소를 예상한다”며 “비용면에서 상여금 지급, 연봉인상 등 1분기 및 연간 인건비가 크게 늘어 (전분기 대비 406억원 추정)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의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리니지2M(4월 20일) 일본 iOS 매출 순위가 96위로 흥행에 실패하고, 대만에서는 6위를 기록하며 두 개 국가에서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했다. 다만 최근 리니지M 업데이트 및 환불 과정에서 발생한 불매운동은 보상이 마무리돼, 실제 게임 트래픽 및 매출액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예상했다.
또 확률형 아이템 규제와 관련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현재 동사 단일 아이템 확률은 공개되어 있고, 확률이 0.0001%의 낮은 확률에도 아이템 판매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복합 확률(컴플리트 가챠) 공개에도 엔씨소프트의 아이템 매출에는 크게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실제로 현재의 게임사 자율규제를 법적규제로 바꾸는 식의 규제 강화가 현실화(법제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은 회복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4월 7일 리니지M, ‘더 블레싱:빛의 수호자’ 업데이트, 4월 21일 리니지2M 마스터 컨텐츠 업데이트로 2분기는 매출 및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특히, 4월 22일부터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한 올해 최대 기대작 ‘블소2’가 2분기 출시가 예상돼, 2분기와 하반기 실적개선, 주가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