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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딘스퀘어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서울에서 카지코퍼레이션과 팝볼링 일본 총판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안에 일본내에서 팝볼링 100세트(200레인)를 유통하고 향후 3년내 20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설립된 뉴딘스퀘어는 골프존뉴딘그룹의 계열사로 4월 신개념 볼링놀이문화시스템 팝볼링을 론칭한 바 있다. 출시 3달 만에 전국 12개 매장 계약을 완료했고 지난 11일에는 전북 전주에 팝볼링 1호점을 오픈했다. 연이어 경주, 부산, 대전 등으로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1984년 창립된 카지코퍼레이션은 일본 최대의 가라오케 기기 판매 렌털업체다. 엔터테인먼트 기기판매 및 게임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 일본에서 65여개 직영 복합 게임센터 및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63여개 게임기기 및 소프트웨어 판매 직영점도 운영 중이다. 연매출은 지난해 기준 1750억원이다.
송재순 뉴딘스퀘어 대표는 “팝볼링 시스템의 장점인 공간의 효율성과 스크린볼링만의 소프트웨어적 재미가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함께하게 된 카지코퍼레이션은 일본내 유력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인만큼, 수많은 직영 게임센터 및 판매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시간 내에 일본시장에서의 스크린볼링 열풍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딘스퀘어의 팝볼링은 볼링공과 볼링 레인은 존재하지만 볼링핀은 ‘디지털 핀 세터 시스템’으로 대체된 스크린볼링 시스템이다. 볼링공이 레인을 통해 진행하다 사라지면 스크린을 통해 등장한 가상 볼링공이 ‘디지털 볼링핀’을 실감 나게 쓰러뜨리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