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하나증권은 21일자 데일리에서 "현대모비스가 올 상반기 매출액은 1조363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718.9억원으로 101.7%, 경상이익은 1446.6억원으로 70.2%가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올해, 내년 실적대비 업종 PER 7배를 적용, 향후 6개월 목표주가를 1만6950원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의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실적호전에는 이미 지난 1분기 현대우주항공 투자유가증권 평가손실 317억원을 반영, 부담이 해소된데다 현대차의 실적호조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이유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실사관계로 다소 지연되고 있는 텍스트론사와의 운전석 모듈 관련 합작사업이 오는 6~7월 MOU 체결과 9~10월초 합작공장 설립이 예상되면 해외로드쇼 계획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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