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iti, ‘에비오시스 인수’ 소노코 주당 순이익 급증 예상…‘매수’ 의견

유현정 기자I 2024.06.25 07:00:1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포장 제조업체 소노코 프로덕트(SON)는 24일(현지시간) 유럽 식품 캔 생산업체인 에비오시스(Eviosys) 인수를 발표한 후, 씨티로부터 ‘매수’ 등급과 64달러의 목표 주가를 재확인 받았다.

다만, 이날 소노코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 하락한 53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17개국에 걸쳐 44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에비오시스는 EMEA 지역에서 가장 큰 금속 식품 캔 제조 시설을 자랑한다.

여기에 소노코의 미국 내 확고한 입지가 결합되면 회사의 총 금속 포장 시장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약 250억 달러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비오시스의 2024년 매출은 약 25억 달러로 예상되며 조정 EBITDA는 약 4억 3천만 달러로 추산된다.

소노코는 이번 통합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싱 최적화, 공급망 개선, 원자재 조달 절감, 제조 공간 최적화 및 SG&A 합리화를 통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