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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씨는 자신의 택시를 잡아 탄 승객 B씨가 행선지를 계속 바꾸고 횡설수설해 이상한 점을 느꼈다고.
A씨는 파출소에 들어서 경찰에 “승객이 횡설수설하며 계속 목적지를 바꿔 이상해 여기로 왔다”고 밝혔다.
B씨의 횡설수설은 파출소에서도 이어졌다. 경찰관 한 명이 B씨에 인적 사항을 묻자 이름과 나이를 답하더니 사는 곳이 어니냐는 질문에는 횡설수설했다.
이를 가만히 바라보던 또 다른 경찰관이 B씨의 팔에 난 주사 자국을 발견, B씨를 추궁한 끝에 필로폰 투약 사실을 자백받았다.
경찰은 즉시 마약 반응 검사를 위해 형사팀에 공조를 요청했고 이후 B씨의 동의를 받아 마약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B씨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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