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지개발원·적당한요일, 공예주간 '올해의 프로그램' 선정

이윤정 기자I 2023.07.20 08:32:18

'크래프트 서울' 등 인기 프로그램에 뽑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안흥찐빵을 장터, 체험 등에 활용해 즐거움을 선사했던 콘텐츠가 공예주간 ‘올해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2023 공예주간의 ‘올해의 프로그램’에 ‘사단법인 한지개발원’과 ‘적당한요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지개발원의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공진원).
공예주간의 ‘올해의 프로그램’은 공예주간 기간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예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단체에 수여한다. 지난해 12월 ‘2023 공예주간 공예문화 프로그램 기획 공모’를 통해 선정된 39개 단체를 대상으로 공예주간 연계 홍보, 관람 편의성, 관람객 개발,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은 강원도 원주에서 한지공예문화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운영했다.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공예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적당한요일’은 지역적 특색(안흥찐빵)을 장터, 체험, 강연, 마켓 등에 활용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집중시키며 관람객 만족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프로그램’ 수상단체에는 상금 100만 원과 공진원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인기 프로그램’에는 △크래프트 서울 △킨디고 △통의동 보안여관 △크래프터즈 △안계미술관 등 5개 단체가 선정됐다.

적당한요일의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공진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