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는 실적 기여도가 가장 큰 CJ제일제당(097950)의 실적 모멘텀 회복과 재무 건전성 강화가 진행중이고,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 CVC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의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 이어지는 가운데, 비지배지분구조 변경(자사주 11% 증가)으로 사실상 지주회사 지분이 확대됐다”며 “ 현금흐름 및 지배력 측면에서CJ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연초 이후 60% 이상 주가 상승으로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49%에서 31%로 축수됐고, 주요 지주회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