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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커플, 스타벅스 창가 자리서 '낯뜨거운' 애정행각 벌여…

김병준 기자I 2015.09.26 07:00:00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창가 쪽 자리에서 민망한 영상을 촬영한 커플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창가 쪽 자리에서 민망한 영상을 촬영한 커플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레바논 베이루트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커플의 뻔뻔한 행위를 목격했다고 보도하고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스타벅스 매장 2층의 밖이 훤히 보이는 창가에 한 커플이 마주 보고 앉아 있다.

빨간 소파에 앉아 주위의 눈치를 살피던 영상 속 금발 여성은 재빨리 하의를 벗은 채 유사 성행위를 시작했고 커플로 추정되는 맞은편 남성이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반대편 건물에서 이 장면을 목격한 남성이 모든 과정을 촬영했고 ‘파렴치한 커플’이라는 제목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지나치며 볼 수 있는 카페 창가에서 이같은 행위를 저지른 커플을 비난하고 있다.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을 빚자 레바논 경찰은 이들을 찾기 위해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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