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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신한증권등 5개사와 제휴-11월중 e카드사 설립

이훈 기자I 2000.06.29 10:29:57
대한통운은 신한증권,LG캐피탈 신한생명, 쌍용화재 및 3W tour와 29일 조선호텔에서 다자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6개 제휴사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E-class카드"를 발행키로했다. 이와함께 이들 6개사는 e카드 발행과 운영을 위한 독립벤쳐 기업을 오는 11월 설립, 공동 마케팅을 실시 한다는데도 합의했다. 이에따라 6개 제휴사 통합고객은 대한통운 마트의 할인쿠폰과 홈쇼핑 2%할인, 렌터카 이용시 최고 30%까지 할인, 각종 택배서비스 혜택, 사이버 공모주청약시 대출 보험상품의 할인,여행상품 5%할인 등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가맹점 또한 종전보다 낮은 카드 수수료를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 6개 제휴사는 E-class카드 발행을 기념하여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다양한 경품행사를 벌인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의 경쟁력은 기업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윈-윈(WIN-WIN) 전략을 통해 상호 보완하지 않고는 경쟁력에서뒤쳐질 수 밖에 없어 향후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통한 영업력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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