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SK에서 SK머티리얼즈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며 “SK머티리얼즈 본사에서 영위하는 특수가스 사업부를 물적 분할한 뒤 6개의 주요 투자회사와 함께 합병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머티리얼즈 주주는 주식 1주당 SK 주식 약 1.58주를 배정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 주가가 SK주가에 연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 20일 종가 비율을 감안하면 SK머티리얼즈가 일시적으로 1.3% 언더퍼폼한 뒤 SK의 주가 수익률에 수렴할 것”이라며 “반도체 섹터와 지주회사 섹터의 지분율 조정이 필요한 일부 투자자의 거래가 예상되며 합병이 다가올수록 SK 주가의 1.58배 수준으로 차익거래의 시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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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청구권 행사는 무의미하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이 연구원은 “주식매수청구권 가격 이하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낮아 매도를 원하는 투자자는 장내 매도가 유리하다”고 했다.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10월29일 열린다. 합병기일은 12월1일이고, 주주총회를 위한 주주확정 기준일은 9월6일이다.
이 연구원은 “주주총회 의결 이후 SK머티리얼즈 주주는 11월29일부터 12월24일까지 거래정지 이후 SK 주식 1.58주를 배정받아 12월27일부터 SK주식으로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