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씨티증권은 17일 신용비용 부담이 크지만 M&A 모멘텀으로 상쇄될 것이라며 우리금융(05300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7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씨티증권은 ""건설사와 PF론에 대한 충당금이 연내 3830억원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 1조1000억원에 이르는 밸류에이션이 잠재적 신용 손실을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양호한 지점망과 규모상 이점 등으로 순이자마진(NIM)을 개선시킬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좀 더 중요한 것은 우리금융이 잠재적 M&A에서 가장 크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놓여있다는 점"이라며 "비록 KB금융의 신임 회장이 우리금융에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의 합병이 좀 더 실현가능성 높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이 업계 평균보다 크게 저평가 돼 있기 때문에 M&A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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