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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벤처육성 위한 제3시장 디자인중"(상보)

양효석 기자I 2004.11.07 19:19:36

`고위험 고수익` 개념의 금융시장 구상

[edaily 양효석기자]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7일 "돈의 흐름이 있도록 금융권 제3시장을 디자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당·정·청 경제워크샵에서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원이 `돈맥경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대해 이날 워크샵에 참석했던 열린우리당 임종석 대변인은 "일부 의원들중 과거 벤처기업붐으로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IT기반 마련에 기여한 부분도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시중 자금이 은행에서 산업으로 이동되지 않아 자금흐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헌재 부총리가 이 같이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임 대변인은 "제3시장 육성을 통한 벤처기업 자금지원은 `고위험 고수익` 개념의 금융시장 대책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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