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연구원은 19일 한국 증시 관련해 “MSCI 한국 지수 ETF는 0.6%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0.5%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1원”이라며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Eurex KOSPI200 선물은 0.07% 하락,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출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달 들어 외국인 순매수는 약 6조원을 상회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며 “반도체와 정부 정책(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수혜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춘절 연휴 이후 열리는 중국 증시의 움직임과 주 중반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에 시장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뉴욕증시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강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13포인트(0.37%) 하락한 3만8627.9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16포인트(0.48%) 떨어진 5005.5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52포인트(0.82%) 밀린 1만5775.65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