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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어 "매일 아침 하와이 마우이 커피 드려요"

신정은 기자I 2016.10.02 09:30:18
마우이 커피 컴퍼니의 커피 제품. 아일랜드에어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아일랜드에어가 하와이 현지 커피 브랜드 ‘마우이 커피 컴퍼니’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승객에게 무상으로 모닝 커피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일랜드에어는 아침 5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모든 항공편 기내와 호놀룰루 공항 터미널에서 매일 들여오는 커피빈으로 뽑아낸 커피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1992년에 설립한 마우이 커피 컴퍼니는 마우이 커피 농장을 기점으로 하와이 전역에서 엄선한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해 숙련된 로스팅 기법으로 만든 최상의 커피빈을 판매하고 있다.

아일랜드에어는 이밖에 고객 편의를 위해 공항 터미널 내 와이파이존과 스마트폰 충전소를 설치하고, 신문도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데이비드 우치야마(David Uchiyama) 아일랜드에어 CEO는 “마우이 커피 컴퍼니와 손잡고 하와이 지역에서 자란 고품질의 원두로 승객들에게 신선한 커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침 시간 탑승하는 승객들은 향긋한 커피와 함께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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