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성증권은 16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소주사업 영업권 연간 상각액 165억원을 4분기에 집중 계상했다"며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 228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양일우 애널리스트는 "영업권 일거 상각이라는 일회성 요인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이라며 "음료사업부의 매출이익률이 원재료 가격이 상승했던 전년동기 대비 2.6%포인트 개선된 것이 주요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주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률은 소주 시장이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6% 가량의 성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불확실성과 각종 우려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이 견조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맥주사업 진출 방식 및 영업권 상각 재개에 따른 회계적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연초 이후 주가가 17% 가량 하락했다"며 "그러나 음료사업 수익성이 개선되고 1분기 소주 사업부문이 15% 이상의 고성장세를 유지하는 등 견조한 펀더멘털에 비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 돼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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