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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FDA의 허가로 일라이 릴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는 모든 연령의 어린이들에게 사용이 가능해졌다. 여기에는 경증과 중등증을 보이는 신생아도 포함된다.
일라이 릴리의 치료제는 밤라니비맙, 에테세비맙 등 2가지 항체를 섞은 치료제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사용이 신생아까지 허가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라이 릴리의 치료제는 앞서 12세 이상 어린이(몸무게 39.9kg 이상)에게만 사용이 허가된 바 있다.
1살 이하 유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시 심각한 증세를 겪을 수 있다. 이번 일라이 릴리의 치료제 허가는 이처럼 사각지대에 놓은 유아들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