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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빌라시세 서비스 ‘로빅(LOBIG)’, 국제인공지능대전 참가

김현아 기자I 2018.07.09 06:33:49

공공데이터 개방 앞장서는 아시아 선진국가와의 부동산 분야 사업기회 발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빅밸류가 7월9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참가한다.

3년간 공간정보를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산출한 빌라(연립다세대) 시세 서비스인 ‘로빅(LOBIG)’를 선보인다.

로빅을 통해 제공되는 빅밸류의 인공지능 시스템은 통계모듈에서부터 딥러닝 기술에 이르는 알고리즘 패키지를 구축해 빌라와 같은 비정형 부동산 시세 정보를 0.1초만에 제공한다.

빅밸류의 빌라시세 정보는 국내에서 이미 신한은행과 부산은행 등 제1금융권과 대형평가법인을 통해 신뢰성이 검증됐다. 회사 측은 국제인공지능대전 참가를 통해 공공정보 개방의 앞장서는 싱가폴,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부동산 거래에서 사업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빅밸류는 삼성벤처투자를 시작으로 KDB산업은행과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빌라시세정보의 판매와 함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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