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차이나데일리]은행주 강세속 소폭 반등

증권부 기자I 2002.09.11 08:59:46
[edaily 증권부] 10일 차이나증시는 며칠간 이어졌던 하락세를 마감하고 소폭 반등했다. 상해A주 지수는 0.22%(3.7포인트) 상승한 1696.02포인트, 상해B주 지수는 0.16%(0.24포인트) 상승한 147.91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A주 시장이 전날대비 소폭 증가한 6억9000만주를 기록했으나 B주 시장은 오히려 거래가 더욱 위축돼 600만주에 그쳤다.

이날 중국 증감회는 차이나유니콤의 상장에 관해 정식으로 비준하였음을 발표했다. 회사측도 12일부터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IPO 소식에 시장 일각에서는 증시하락을 우려한 정부의 호재 발표가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표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16대 공산당 전체회의 기간에 특별한 정책 발표는 나오기 힘들것으로 전망된다.

외자은행과의 합자(지분참여 등)를 테마로 상승하였다가 최근 조정을 보인 심천발전은행 등 은행주가 국제금융공사(CICC)와 Scotiabank가 西安(시안)상업은행에 투자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다시 테마를 이루며 반등세를 보였다.





<자료제공:현대증권 상해사무소>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