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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한 포인트에 따라 여행객들은 커피 이용권, 수협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으롤 받을 수 있다. 또 20개 바다마을 중 10개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참가자의 ‘피규어’를 제작해 기념품으로 인증서와 함께 증정된다.
전국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131개소가 있다.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농촌의 ‘촌캉스’처럼 어촌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가를 즐길 수 있게끔 해 어촌에서 휴가를 즐겨 ‘어(漁)캉스’라는 신조어로 불리고 있다. 어촌어항공단은 어촌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해·남해·서해의 다양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어촌체험 휴양마을을 선정하고 매년 우수 마을을 뽑아 소개하고 있다.
어떤 곳을 갈지가 고민된다면, 어촌어항공단에서 운영하는 ‘바다여행’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바다여행에서는 맛집, 체험, 자연 경관 등 다양한 테마별 여행코스를 추천해주기도 하고, 매년 선정하는 우수 어촌체험마을이 소개돼있다. 어촌어항공단은 올해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경남 남해 은점마을, 눈같이 흰 백사장이 있는 경남 남해 설리마을, 제주 해녀 체험을 할 수 있는 서귀포 법환마을 등을 추천했다.
해수욕장 관련 정보를 찾고 싶다면 해수부의 ‘연안포털’ 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다. 연안포털 중 연안활동, 해수욕장 등 항목에서는 해수욕장 이용현황과 우수 해수욕장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연안 백사장의 침식 등의 방지를 위해 해수부가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연안침식 모니터링’에서는 실시간 연안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수협 등과 함께 직접 SRT 수서역을 찾아 최근 ‘여름 휴가 어촌서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강 장관은 “앞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으로, 어촌마을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