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아이디스(054800)에 대해 작년 4분기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디스가 영위하고 있는 보안장비 산업은 경기 민감도가 작다"며 "4분기 실적이 이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221억원이 예상되고,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로는 1% 줄겠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5%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영업이익은 연말 특별 상여금이 반영된 것"이라며 "상여금이 없었다면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아이디스가 올해 주고개인 삼성테크원의 CCTV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미국 시장 사업 본격화 등 긍정적인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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