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국내 유관기관·단체와 미국 에너지부, 체코 통상부, 스위스 나그라(NAGRA, 방사성폐기물관리공동조합) 등 방사성폐기물 관련 각국 중앙부처 및 전담 기관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 7차 회의에서는 △심층처분장 개발 경험 및 교훈 △심층처분 기반 조성 △심층처분 부지선정 접근방안 △연구개발(R&D) 시설 활용 및 국제협력 촉진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김진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NEA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사용후핵연료 관리 역량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특별법 제정,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확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윌리엄 맥우드 NEA 사무총장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한 처리를 위한 심층처분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국이 심층처분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