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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과 시의회, 업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토론회에선 국내외 도시들의 마이스 개발 사례와 마케팅 전략 주제 강연에 이어 여수의 마이스 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 고용진 의원은 안동, 경주 등 타 지역 사례를 들어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신규 건립과 국제행사 유치 등 도시 마케팅을 위한 지역 컨벤션뷰로(CVB)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이스 미래 발전 전략 정책연구회는 정옥기 의원을 대표로 백인숙, 고용진, 정신출, 구민호 등 5명 의원 주도로 설립해 올 3월부터 정기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엔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신규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경북 안동과 경주를 방문, 센터 설립 절처와 운영 상황 등에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옥기 대표의원은 “앞으로 정기적인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개최해 관광·마이스 인프라와 콘텐츠 등 여수가 남해안권 마이스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필요한 맞춤 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