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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말말말]"박근혜 정권 인사 단골 '삼종세트' 여전"…外

김진우 기자I 2015.01.31 07:30:00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본인 및 아들 병역 문제, 투기 의혹, 논문표절 문제 등 박근혜 정권 인사들의 단골 ‘삼종세트’는 여전하다. 차남에게 증여한 판교 토지의 투기 의혹과 국보위 근무와 이후 초고속 승진 등에 대해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29일 연합뉴스TV 인터뷰)

○…“현 시점에서 법인세 인상은 자칫 ‘경제 죽이기’, ‘기업 죽이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야당은 부자와 서민을 편 가르는 식의 억지 프레임을 붙이는 행태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 정부·여당과 함께 국가를 위한 미래 설계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 28일 현안 브리핑>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부동산 증여·학위 논문·재산·병역문제 등에 대한 많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자판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빠른 해명자료를 내놓고 있다. 땜질식 변명으로만 일관하려 해서는 안 된다. 청문회에서 총리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능력은 물론 제기된 의혹까지 철저하게 검증할 것이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28일 현안 브리핑>

○…“이완구 원내대표가 자리에 없으니 허전한 느낌이 든다. 이 총리 내정자가 ‘소통의 가장 중요한 대상은 야당이다. 국민과 야당을 이기려는 정부와 여당은 성공하지 못한다’고 말한 것을 절대 공감하고 총리가 되더라도 그러한 원칙을 계속 지켜주길 바란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26일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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