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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17일까지 아울렛 전점서 ‘스프링 빅 찬스’

이윤화 기자I 2019.03.03 10:09:05

150여개 국내외 브랜드 참여 할인 행사
아울렛 할인가에 10~30% 추가 할인
해외패션 대전 등 점별 대형행사 진행

스프링 빅 찬스 (사진=현대백화점)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7일까지 아울렛 전 점포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인 ‘스프링 빅 찬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스피링 빅 찬스가 열리는 아울렛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6곳이다.

스프링 빅 찬스는 15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본 할인율(최초판매가 대비 30~70%)에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해외패션 대전’, ‘리빙 페어’, ‘정통 캐주얼 패션 위크’, ‘데님 페스티벌’ 등 4개 대형 행사를 6개 전 점포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7일까지 해외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토즈·테스토니·파비아나필리피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기존 할인율(40~60%)에 10~2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동안 다이슨·템퍼·덴비 등 30여개 리빙 브랜드가 참여하는 리빙 페어도 연다. 브랜드별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로얄코펜하겐은 전품목을 40% 할인, 템퍼는 진열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타미힐피거·폴로·빈폴 등이 참여하는 정통 캐주얼 패션 위크도 진행해 봄·가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K진·게스·리바이스 등 인기 데님 브랜드 5개가 참여하는 데님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선 오는 16일 ‘옥스팜×샘킴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와 유명 셰프 샘킴이 글로벌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1층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샘킴이 직접 만든 파스타를 2회에 걸쳐 선착순 800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송도점은 각각 토요일(2·9·16일)과 일요일(3·10·17일)에 ‘토닥토닥 꼬모 캐릭터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7일부터 17일까지 ‘황금돼지 등불 전시전’과 함께,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지하 1층 선큰 광장에서 ‘스티커 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추가 할인 및 브랜드 별로 사은품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한 만큼 합리적으로 봄 패션 상품을 구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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