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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남산서 기축년 시무식 진행

유용무 기자I 2008.12.30 10:30:0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기축년 새해를 맞아 1월1일 서울 남산 팔각정에서 본사 및 본점 직원, 협력업체 사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색 시무식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직원들은 이날 오전 7시47분으로 예정된 일출을 보기 위해 남산을 찾은 고객들에게 따뜻한 차와 커피, 福떡 등을 나눠줄 예정이며, 일출시에는 개인별 새해소망을 빌고 고객들과도 새해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시무식 후에는 미리 준비한 쓰레기 봉투로 남산 주변과 점포별 집결 장소에 대한 청소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남산 등에서의 시무행사를 통해 새해 결의를 다지고, 지난 한해 동안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본사 및 본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들도 지역주민이 많이 모이는 산이나 기타 일출 장소에서 개별적으로 시무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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