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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울릉군에 따르면 당초 산사태 이후 복구작업까지 약 3~4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토사량을 실측한 결과, 그 양은 예상치 보다 1만8000여 톤(t) 많은 3만1300여 톤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복구까지 시간이 다소 지연됐다는 설명이다.
울릉군은 오는 3일 오전 개통을 목표로 추석 연휴 기간에도 복구 작업을 수행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복구 작업으로 섬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24일 산사태 발생한 울릉도 북면 일주도로
복구 마무리 수순...울릉군 측 "3일 오전 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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