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정영숙 첫 2인극 '고모를 찾습니다'…여성서포터즈 모집

김미경 기자I 2016.09.25 10:01:59

내달 3일까지 SAC우먼 서포터즈 찾아
기혼여성 대상…온·오프라인 활동 나서
11월22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개막

연극 ‘고모를 찾습니다’의 프로필 이미지(사진=예술의전당).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예술의전당은 오는 10월 3일까지 연극 ‘고모를 찾습니다’ 홍보에 적극 참여할 ‘SAC 우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SAC 우먼 서포터즈는 예술의전당의 영문명인 서울 아츠 센터(Seoul Arts Center)의 조합이자 강인하고(Strong)·모험을 좋아하며(Adventurous)·용기있는(Courageous)의 약자로 작품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참여할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함께하는 공연애호가와의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배우와의 인터뷰 및 간단한 연기수업 등을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본인 SNS에 홍보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또한 공연관람권과 식사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http://bit.ly/2cL87xN)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이메일(any@sac.or.kr)로만 가능하다.

연극 ‘고모를 찾습니다’는 ‘불굴의 차여사’, ‘인어아가씨’ 등 TV브라운관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배우 정영숙의 첫 2인극이다. 또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으로 2015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거머쥔 배우 하성광이 함께한다.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