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혼조세로 마감..애플 3%↓(1보)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1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됐다. 증시는 이날 장 초반부터 좁은 범위 내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오후 4시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16% 오른 1만7758.34(잠정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15% 상승한 2081.72, 나스닥 종합지수는 0.24% 내린 5083.24를 나타냈다.

애플 주가가 3% 넘게 밀리면서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애플이 최대 10%의 아이폰 부품 주문을 축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