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JP모간은 29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중국의 수출환급세 폐지 수혜와 가격경쟁력을 이유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JP모간은 "중국이 수출환급세를 폐지할 경우 포스코와 중국산 철강 가격은 크게 차이나지 않게 된다"며 "위안화의 절상 또한 중국 철강 수입의 인센티브를 축소시켜 국내산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또 "올 중반기 부터는 철강 업황이 개선될 것"면서 "포스코가 기타 아시아의 철강업체들보다 약 11%정도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을 더 높이거나 마진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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