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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아동복지 기금조성 약정 체결

이진철 기자I 2003.08.30 14:31:23

연간 2억원 기부키로..임직원 자원봉사도 실시

[edaily 이진철기자] 아름다운 재단는 30일 오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풀무원(17810)과 결식아동 및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푸른 세상을 여는 기금" 조성 약정(아래사진)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재단은 풀무원이 자사 공익기금인 ▲지구사랑 기금 1억4400만원 ▲풀무원 주부사원들인 건강레이디가 모금한 기금 3600만원 ▲풀무원 임직원이 모금한 이웃사랑기금 2000만원 등 연간 2억원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풀무원에서 매 지원마다 임직원들이 직접 결식아동문화체험 도우미는 물론 생태여행 지원 자원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름다운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금조성 약정은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자칫 움추러들 수 있는 결식아동과 시설의 소외아동에게 자존감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가르쳐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약정식에서는 사회공헌 마인드 형성을 위한 아름다운 재단 박원순 상임이사의 1% 나눔에 대한 강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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