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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와 드러머가 만난 어린이 클래식 음악극

김인구 기자I 2013.10.09 10:15:11

'아이 팝 키즈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 1 레드'
12일 오후 3시 목동 KT체임버홀에서

김주희 피아니스트와 박일룡 드러머(사진=잼아트팩토리)
[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피아니스트와 드러머가 함께하는 이색 어린이 클래식 음악극이 열린다.

잼아트팩토리와 목동 KT 체임버홀이 공동 기획해 12일 오후 3시 KT체임버홀에서 개최하는 ‘아이 팝 키즈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 1 레드(RED)’이다. 잼아트팩토리 대표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주희와 드러머 박일룡이 만나 음악과 색채를 이용해서 어린이들이 클래식과 팝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콘서트다.

1·2부로 나뉜다. 1부는 엄마와 아이가 클래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다. 빨간색 하면 연상되는 느낌을 설명하고 피아노·드럼·기타 등의 악기로 색에 맞는 곡을 연주한다. 2부는 관객과 연주자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주희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아이와 엄마 그리고 연주자가 함께 호흡하여 어린이들의 자율 신경계와 교감 신경을 자극하는 콘서트”라며 “콘서트 주제인 ‘레드’처럼 어린이들이 에너지 넘치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2-633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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